맛집 리뷰

성북동 냉면 맛집 — 성북동면옥집 후기

happy-21 2026. 5. 14. 23:40

주말에 친구들이랑 등산을 마치고 성북동에 있는 성북동면옥집에 다녀왔어요. 내려오는 길에 위치도 가까워서 자연스럽게 걸어갔어요. 토요일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1시가 좀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15분 정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회전이 빠른지 생각보다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매장 안은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였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 성북동면옥집

📍 주소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40

🏷️ 카테고리한식 (냉면·만두)

🕐 영업시간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20)

📞 전화번호0507-1342-3450

https://naver.me/Fio7fqHH

 

네이버지도

성북동면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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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회냉면이에요. 친구가 시킨 메뉴인데, 붉은 양념 국물 위에 채 썬 무랑 삶은 계란이 올라가 있었어요. 주문한 친구가 먹어보더니 자극적이지 않은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시킨 물냉면. 맑은 갈색 육수에 오이채랑 삶은 계란, 무채, 결대로 잘 찢은 고기까지 올라가 있어요. 보기만 해도 진짜 시원해 보이더라구요. 국물을 한 모금 마셔봤는데 어? 평양냉면처럼 깊고 슴슴한 맛이 나는 거예요. 근데 면을 들어 올려보니까 함흥냉면 같은 가는 면발이 따라 올라왔어요. 이게 뭐지 싶었어요. 평양식 국물에 함흥식 면이라니, 한 그릇에서 두 가지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진짜 신기했어요. 평양이랑 함흥 사이에서 매번 고민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세요.

 

또 다른 일행은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제가 직접 맛보진 못해서 자세히 적기는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오색만두. 대나무 찜기에 색색의 만두가 가지런히 담겨 나와요. 초록·분홍·노랑·회색·흰색·황금색까지 한눈에 들어와서 진짜 예뻤어요. 한 바구니만 식탁 가운데 올려놔도 분위기가 확 살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색깔별로 맛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보기엔 예쁜데 맛은 거의 비슷했어요. 좀 아쉽긴 했지만, 한 알씩 나눠 먹으면서 어떤 색이 무슨 맛인지 추측해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 화장실 정보

📍 위치내부 (실내)

🚹🚺 남녀 구분남녀구분 (여자 2칸)

♨️ 온수정보 없음

🧼 비누있음 (물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