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리츠는 분기·반기 단위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대표적 인컴 자산이다. SK그룹·쿠팡·삼성유럽·벨기에 재무부·아마존 같은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5종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5.5%부터 10.2%까지 분포한다. 2026년 상장 리츠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흐름과 함께 자산 포트폴리오·임차인·배당 일정을 정밀 검증한다.
| 종목 | 코드 | 종가 | 시가총액 | 섹터 | 시가배당률 (연환산) | 배당 주기 |
|---|---|---|---|---|---|---|
| SK리츠 | 395400 | 4,800원 | 1조 4,449억 | 인프라·국내 오피스 | 약 5.5% | 분기 (3·6·9·12월) |
| ESR켄달스퀘어리츠 | 365550 | 3,500원 | 8,613억 | 물류센터 | 약 6.2% | 반기 (5·11월 기준) |
| 신한알파리츠 | 293940 | 5,240원 | 6,337억 | 국내 프라임 오피스 | 약 6.6% | 반기 (3·9월 기준) |
| KB스타리츠 | 432320 | 1,405원 | 2,118억 | 글로벌 오피스 | 약 10.2% | 반기 |
| 미래에셋글로벌리츠 | 396690 | 1,423원 | 564억 | 글로벌 물류 (미국) | 약 10.2% | 분기 |
종가·시가총액 — 2026.06.06 종가 기준 (네이버 증권). 시가배당률 — 최근 12개월 배당금 합산 ÷ 현재 종가, 2026년 시장 기대치 기준. 정확한 기준일·지급일은 각 리츠 IR 공시·DART 배당결정공시에서 확인.
SK리츠 (395400) — SK그룹 마스터리스 + 분기 배당
서울 SK서린빌딩·종로타워 등 핵심 권역 프라임 오피스, 전국 SK주유소 100여 개, SK하이닉스 이천 수처리센터를 보유한다. SK그룹 주요 계열사(SK·SK에너지·SK하이닉스)가 자산 대부분을 10년 이상 장기 마스터리스로 임차하는 구조다.
- 보유 자산 — SK서린빌딩·종로타워 + SK주유소 100여 개 + SK하이닉스 이천 수처리센터
- 임차인 — SK그룹 계열사(마스터리스), 경기 변동과 무관한 임대료 수입
- 배당 안정성 — 그룹 마스터리스로 임대료 변동성 최소화, 분기 배당 (3·6·9·12월 기준일)
- 시가배당률 — 약 5.5% (5종 중 가장 낮으나 가장 안정적)
- 핵심 리스크 — SK그룹 신용도 변화·거시경제 위기 시 그룹 전체 영향 동시 노출
ESR켄달스퀘어리츠 (365550) — 국내 물류 1위, 쿠팡 50% 임차
수도권(용인·이천·안성·고양)과 김해 등 주요 물류 거점의 현대식 대형 물류창고를 보유한다. 단일 임차인 비중에서 쿠팡이 전체 계약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외 3PL 및 이커머스 기업이 입점해 있다. 임대율 99% 수준의 견고한 가동 상태다.
- 보유 자산 — 수도권·김해 등 주요 거점 현대식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 임차인 — 쿠팡(전체 계약 면적의 50%+) + 다수 3PL·이커머스 기업
- 배당 안정성 — 이커머스 성장세 + 99% 임대율 기반 안정적 현금흐름, 반기 배당
- 시가배당률 — 약 6.2%
- 핵심 리스크 — 쿠팡 단일 임차인 집중도, 쿠팡 물류 전략 변경 시 일시 공실 부담
신한알파리츠 (293940) — 판교 그레이츠 + 서울 CBD 프라임 오피스
판교 그레이츠판교를 핵심으로 서울 도심(CBD·YBD·GBD)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다수를 보유한다. 임차인은 현대제철·크래프톤·네이버·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등 신용도 최상위 대기업 및 IT 우량 기업으로 구성됐다.
- 보유 자산 — 판교 그레이츠판교 + 서울 CBD·YBD·GBD 프라임 오피스
- 임차인 — 현대제철·크래프톤·네이버·신한금융, 신용도 최상위
- 배당 안정성 — 낮은 공실률 + 임차인 조기 재계약(임대료 인상) 효과, 반기 배당
- 시가배당률 — 약 6.6% (국내 자산 리츠 중 상위)
- 핵심 리스크 — 서울 CBD 신규 오피스 공급 증가, 차입금 리파이낸싱 금리 부담
KB스타리츠 (432320) — 벨기에 정부 + 삼성유럽HQ 글로벌 자산
벨기에 브뤼셀 중심가 프라임 오피스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런던 권역 '삼성유럽HQ'를 핵심 자산으로 둔다. 노스갤럭시타워는 벨기에 재무부(정부기관)가 99% 임차하고 있고, 런던 자산은 삼성전자 유럽 본사가 100% 임차 중이다. 유럽 특유의 물가지수(Health Index) 연동 임대료 상승 구조가 배당 하방 경직성을 강화한다.
- 보유 자산 —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브뤼셀) + 영국 삼성유럽HQ(런던)
- 임차인 — 벨기에 재무부(99%), 삼성전자 유럽(100%) — 정부·초우량 기업
- 배당 안정성 — 물가 연동 임대료 상승, 반기 배당
- 시가배당률 — 약 10.2% (5종 중 최상위)
- 핵심 리스크 — 유럽 상업용 부동산 침체·LTV 압박, 벨기에 정부 계약 연장 협상
미래에셋글로벌리츠 (396690) — 아마존 임차 미국 물류센터, 분기 배당
미국 휴스턴·타코마 등 물류·인프라 요충지의 신축 프라임급 물류센터를 보유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거물인 아마존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아카데미 스포츠가 10년 이상 장기 임차 중이다. 미국 분기 배당 관행을 그대로 적용해 분기마다 현금흐름이 들어오는 구조다.
- 보유 자산 — 미국 휴스턴·타코마 등 신축 프라임 물류센터
- 임차인 — 아마존·아카데미 스포츠 등 10년+ 장기 임차
- 배당 안정성 — 미국 이커머스 인프라 핵심 자산, 분기 배당으로 현금흐름 분산
- 시가배당률 — 약 10.2% (KB스타리츠와 동률 최상위)
- 핵심 리스크 — 환위험(원/달러 변동), 미국 상업용 부동산 리파이낸싱 금리 영향
5종 배당 일정 한눈 정리 — 분기·반기 캘린더
| 리츠 | 배당 주기 | 일반 기준일 | 일반 지급월 | 환위험 |
|---|---|---|---|---|
| SK리츠 | 분기 (연 4회) | 3·6·9·12월 말 | 기준일 + 약 2개월 | 없음 |
| ESR켄달스퀘어리츠 | 반기 (연 2회) | 5·11월 말 | 기준일 + 약 2개월 | 없음 |
| 신한알파리츠 | 반기 (연 2회) | 3·9월 말 | 기준일 + 약 2개월 | 없음 |
| KB스타리츠 | 반기 (연 2회) | 4·10월 말 | 기준일 + 약 2개월 | 환노출 (EUR·GBP) |
| 미래에셋글로벌리츠 | 분기 (연 4회) | 분기 말 | 기준일 + 약 2개월 | 환노출 (USD) |
정확한 기준일·지급일은 각 리츠의 DART 배당결정공시에서 확인 필수. 분기·반기 배당 일정을 조합하면 매월 또는 거의 매월 인컴 현금흐름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5종을 모두 동일 비중으로 보유할 경우 시가배당률 단순 평균은 약 7.7%로 7%를 넘는다. KB스타리츠·미래에셋글로벌리츠 비중을 늘리면 8%대 달성 가능하지만 환위험·해외 부동산 사이클 노출도가 함께 커진다.
한국 투자자 관점 — 분리과세 추진·세제·계좌 활용
- 분리과세 추진 — 2026년 상장 리츠 배당소득 15.4% 분리과세 추진 중, 시행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합산 부담 완화 가능 (입법 추진 단계, 시행 시점 변동 가능)
- 일반 계좌 배당세 — 현재는 배당소득세 15.4% 원천징수 +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 합산
- ISA 편입 가능 — 일반형 200만원·서민형 400만원 비과세 한도 내 활용
- 연금저축·IRP — 국내 리츠 편입 가능, 분배금 과세이연 효과
- 환위험 관리 — KB스타리츠·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환헤지 별도 없음, 원/달러·원/유로 변동 직접 노출
5종 리츠 안정성·수익률 한눈 비교
| 리츠 | 시가배당률 | 임차인 신용도 | 환위험 | 분배 분산도 | 단기 리스크 |
|---|---|---|---|---|---|
| SK리츠 | 5.5% | 최상위 (SK그룹) | 없음 | 분기 (월 분산 양호) | 그룹 신용 변화 |
| ESR켄달스퀘어리츠 | 6.2% | 중상 (쿠팡 집중) | 없음 | 반기 (5·11월) | 쿠팡 임차 변동 |
| 신한알파리츠 | 6.6% | 최상위 (대기업·IT) | 없음 | 반기 (3·9월) | CBD 신규 공급 |
| KB스타리츠 | 10.2% | 최상위 (정부·삼성) | 환노출 | 반기 | 유럽 부동산 침체 |
| 미래에셋글로벌리츠 | 10.2% | 최상위 (아마존) | 환노출 | 분기 | 환율 변동·금리 |
시가배당률은 모형 추정치이며 매 분기·반기 배당결정공시 발표 시 실제 값이 확정된다.
오늘의 결론
국내 상장 리츠 5종은 임차인 구성·자산 위치·환노출 여부에 따라 시가배당률이 5.5%(SK리츠)부터 10.2%(KB스타·미래에셋글로벌)까지 갈린다. 배당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SK그룹 마스터리스의 SK리츠와 대기업·IT 임차인의 신한알파리츠가 적합하고, 시가배당률 절대값을 추구한다면 벨기에 정부·삼성유럽이 임차한 KB스타리츠나 아마존이 임차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우위다. 단 후자 두 리츠는 환노출 구조이므로 원/달러·원/유로 변동이 배당금 원화 수령액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2026년 상장 리츠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이 입법화되면 세후 수익률 관점에서 리츠 매력이 한 단계 더 커진다. SK리츠 분기·신한알파 반기·KB스타 반기를 조합하면 매월 또는 격월 현금흐름이 들어오는 인컴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본 포스팅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최근 시장가 기준 모형 추정치이며 실제 배당금은 매 결산기 배당결정공시 발표 시 확정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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