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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STO 수혜주 TOP 5, 2027년 제도화로 폭등할 종목은?

2026년 1월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STO(토큰증권)가 처음으로 법적 근거를 얻었다. 공포 후 1년 뒤인 2027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결제·금융 IT·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본 포스팅에서는 매출 노출도와 사업 단계를 기준으로 직접 수혜 3종·간접 수혜 2종을 정리한다.

STO·스테이블코인 제도화 — 왜 지금 주목인가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STO 제도화는 부동산·금·지식재산권 등 기존 자본시장 밖의 자산을 분산원장 위에서 발행·유통할 수 있게 만드는 인프라 사업이다. 2027년 1월 시행 전까지 금융위 시행령·라이선스 발급 일정이 핵심 변수이며, 증권사·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이 각자 발행(Issuance), 유통(Distribution), 결제(Settlement)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역시 한국은행 CBDC 테스트와 병행 논의 중이며, 결제 PG사가 가장 빠르게 PoC(개념검증) 단계를 통과하는 분야로 꼽힌다.


종목 요약 (DART 공시 FY2025 기준)

종목명 코드 종가 등락률 매출액 영업이익 YoY 매출 테마 노출
NHN KCP 060250 14,870원 -3.44% 1조 1,681억 541억 +7.1% 직접
헥토파이낸셜 234340 22,600원 -1.53% 1,647억 187억 +14.2% 직접
아이티센글로벌 124500 46,800원 +3.88% 540억 36억 +30.2% 직접
핑거 163730 13,350원 +0.15% 814억 17억 +21.7% 간접
케이엘넷 039420 2,660원 -0.93% 431억 92억 -7.2% 기대 단계

주가는 2026.06.10 종가 기준 (Naver 시세). 재무는 DART 사업보고서 FY2025.


NHN KCP (060250) — 결제 PG 1위, 스테이블코인 결제 PoC 선도

NHN KCP는 국내 PG(결제대행) 시장 상위 사업자로,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다. 2025년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대' 차세대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했고, 사내에서 임직원이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제 결제하는 PoC를 시연한 바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용화가 시작되면 PG 인프라를 그대로 결제 라우팅에 활용할 수 있어 결제 트랜잭션 증가가 매출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다.

  • 테마 노출 강도: 직접 수혜 — 결제 인프라 그대로 활용 가능
  • 리스크: 한국은행 CBDC와 결제 표준 경쟁, AML 규제 수위에 따른 상용화 범위 제한

헥토파이낸셜 (234340) — 가상계좌·간편결제 + STO 결제 솔루션

헥토파이낸셜은 가상계좌·간편결제·휴대폰 소액결제를 주력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이며, 최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와 STO 플랫폼 내 결제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STO 플랫폼을 런칭할 때 가상계좌·정산 시스템이 필수 인프라이므로, STO 발행·유통 사업자별로 결제 모듈을 공급하는 B2B 매출 구조를 노릴 수 있다.

  • 테마 노출 강도: 직접 수혜 — STO 결제 솔루션 사업 가시화
  • 리스크: 증권사 자체 결제 시스템 내재화 시 외주 비중 축소 가능성

아이티센글로벌 (124500) — 금 조각투자 '센골드' +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통해 RWA(실물연계자산) 플랫폼 '센골드'를 운영해 왔으며, 누적 회원 120만 명 이상의 인프라와 실물 금 보관 역량을 보유한다. STO 제도화 이후 금 기반 토큰증권 발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센골드 자산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로 양수도하면서 향후 STO 발행권·수익 구조 분담이 변동될 수 있다.

  • 테마 노출 강도: 직접 수혜 — 금 RWA 인프라 보유
  • 리스크: 센골드 양도 이후 자체 매출 기여도 불확실성

핑거 (163730) — 금융 IT, 증권사 STO 시스템 구축

핑거는 1·2금융권을 대상으로 스마트뱅킹 플랫폼과 핀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금융 IT 기업이다. 증권사·금융기관이 필요로 하는 STO 발행·유통 미들웨어 구축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자체적으로 지식재산권·식음료 등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시도해 왔다. 2025년 영업이익 YoY 924% 급증은 SI 매출 증가가 본격 반영된 결과로, STO 시스템 구축 수요가 추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

  • 테마 노출 강도: 간접 수혜 — SI 외주 매출 의존
  • 리스크: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통과 이력 부재, 자체 BM 정착 지연 가능성

케이엘넷 (039420) — 항만물류 EDI + 블록체인 인프라

케이엘넷은 항만물류 정보망(Port-MIS)과 EDI(전자문서교환)를 주력으로 하는 물류 IT 기업이다. 해운·물류 분야에 블록체인 분산원장 인프라를 적용하는 국책과제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향후 물류·선박 자산의 STO 발행 시 데이터 검증 인프라로 연계될 여지가 있다. 단 매출은 물류 효율화 영역에 집중되어 있어 STO 직접 매출 연결고리는 약하다.

  • 테마 노출 강도: 기대 단계 — 물류 자산 토큰화 시 활용 여지
  • 리스크: 금융 STO 직접 매출 연결고리 부재, 2025년 매출 YoY -7.2% 역성장

시장 전망·리스크 종합

2027년 1월 시행 전까지 증권사·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의 인프라 구축 수요가 집중되며 테마 활성화가 예상되지만, 금융위 시행령·하위 규정 마련 시기에 따라 사업 개시 시점이 동반 지연될 리스크가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역시 한국은행 CBDC 테스트와의 주도권 공방, AML(자금세탁방지) 규제 수위에 따라 상용화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 발행사 자격 요건·분산원장 인정 기준 등 컴플라이언스 비용 증가는 중소형 참여사에게 진입장벽이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늘의 결론

스테이블코인·STO 테마는 시행 시점이 명확한 정책 모멘텀 사이클로, 시행령이 확정되는 2026년 하반기까지 관련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직접 수혜군인 NHN KCP·헥토파이낸셜·아이티센글로벌은 매출 노출이 가시화된 단계이고, 핑거·케이엘넷은 SI·인프라 외주 단계로 노출 강도가 한 단계 낮다. 단기 테마 관점보다는 시행령 발표·라이선스 발급 일정에 맞춰 사업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본 포스팅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