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공모주 시장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채비와 웨어러블 재활로봇 전문 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성장성 스토리가 뚜렷하지만 적자 구조를 유지 중이어서 공모가 밴드와 수요예측 결과를 꼼꼼히 확인한 뒤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6년 4월 공모주 일정 요약
| 종목명 | 시장 | 수요예측 | 청약일 | 공모가 밴드 | 공모금액 | 주관사 |
|---|---|---|---|---|---|---|
| 채비 | 코스닥 | 04.10~04.16 | 04.20~04.21 | 12,300~15,300원 | 약 1,230억원 | KB증권·삼성증권 외 |
| 코스모로보틱스 | 코스닥 | 04.16~04.22 | 04.27~04.28 | 5,300~6,000원 | 약 221억원 | 유진투자증권·NH투자증권 외 |
채비 (구. 대영채비)
- 사업 개요: 국내 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전문 기업. 전국 민간 급속 충전망 운영 규모 기준 상위권을 유지하며 '채비스테이' 거점형 충전 스테이션 확대 중
- 수익 구조: 충전 서비스 이용료 중심. 충전기 제조·설치 도급 매출 병행. 보조금 의존도 축소 방향으로 수익 구조 전환 진행 중
- 산업 테마: EV충전 인프라 / 전기차 보급 수혜 / 탄소중립 정책
- 공모 정보: 공모가 밴드 12,300~15,300원 / 공모 주식수 1,000만주 (신주 100%) / 공모금액 약 1,230~1,530억원 (하단~상단 기준)
- 증권사별 배정: KB증권·삼성증권 각 최대 35,000주(공동대표) / 대신증권·하나증권 각 최대 12,000~18,000주(공동주관). 균등배정 목적이라면 KB증권·삼성증권 우선
- 수요예측 결과: 04.10~04.16 진행 예정 —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미확정 (청약 전 반드시 확인)
- 핵심 재무: 매출 851억원(2024년 기준) / 순손실 약 545억원 / PER N/A(적자) / 추정 시총 약 5,856억~7,285억원 (공모가 밴드 기준, 38커뮤니케이션 기준)
- 섹터 Peer PER: EV충전 플랫폼 상장 비교군 희소 — PSR(매출 대비 기업가치) 기준 적용. 시총 상단 약 7,285억원 기준 PSR 약 8.6배 수준
- 주요 주주: 정민교 대표 외 특수관계인 약 48.7% / 스틱인베스트먼트 26.5% / KB자산운용 13.7%. FI 두 곳의 보호예수 확약 여부가 오버행 리스크의 핵심 변수
- 자금 조달 목적: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및 채비스테이 거점 확대 / MW급 초급속 충전 플랫폼(MCS) R&D / 미국·유럽 CPO 네트워크 구축
- 투자 포인트: 국내 전기차 보급 가속화 수혜 직접 수령 가능 구조. 공모금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 시 CPO 수익 비례 성장 기대. 공모 규모가 크다 보니 기관 수요예측에서 확인되는 경쟁률·확약 비율이 단기 수급의 바로미터
- 리스크 요인: 순손실 545억원 규모의 누적 적자. 정부 보조금 정책 변화에 수익성 민감. FI 스틱인베스트먼트·KB자산운용 합산 지분 약 40% — 보호예수 미확약 시 상장 직후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 주시
코스모로보틱스 (구. 엑소아틀레트아시아 / 종목코드 439960)
- 사업 개요: 하체 보조형 웨어러블 재활로봇 개발·제조·판매 전문 기업. 척수손상·뇌졸중 환자 대상 보행 재활훈련 로봇 라인업을 병원·재활센터에 공급
- 수익 구조: 재활로봇 제품 판매 중심. 병원·재활기관 대상 B2B 매출.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취득 후 해외 수출 확대 계획 병행
- 산업 테마: 재활로봇 / 웨어러블 의료기기 / 고령화 수혜
- 공모 정보: 공모가 밴드 5,300~6,000원 / 공모 주식수 4,170,000주 (신주 100%) / 공모금액 약 221억원
- 증권사별 배정: 유진투자증권 최대 52,000주(공동대표) / NH투자증권 최대 17,000주(공동대표) / 유안타증권 최대 10,000주(인수). 청약한도 기준 유진투자증권 우선
- 따따블 기준: 시초가 상한 12,000원 / 따따블 기준 24,000원 (공모가 상단 6,000원 × 4배 기준)
- 수요예측 결과: 04.16~04.22 진행 예정 —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미확정 (청약 전 반드시 확인)
- 핵심 재무: 매출 약 70억원(2024년 기준) / 순손실 약 120억원 / PER N/A(적자) / 추정 시총 약 1,695억~1,919억원 (공모가 밴드 기준, 38커뮤니케이션 기준)
- 섹터 Peer PER: 큐렉소·엔젤로보틱스 등 재활로봇 섹터 상장사 PER 전반 N/A(적자 구간) — 기술력·파이프라인 기반 성장주 프레임 적용
- 주요 주주: 코스모앤컴퍼니 약 21%(최대주주)
- 자금 조달 목적: 해외 의료기기 인증(FDA·CE) 취득 및 해외 진출 비용 / 차세대 로봇 R&D / 양산 설비 투자
- 투자 포인트: 국내 최초 하체형 외골격 재활로봇 양산 체제 구축. 공모금액 221억원 소형 공모로 균등배정 물량 확보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음. 고령화 인구 증가와 재활의료 수요 확대라는 구조적 성장 배경 보유
- 리스크 요인: 매출 70억원 대비 순손실 120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매출 초과. 국내 재활로봇 시장 경쟁 심화(큐렉소·엔젤로보틱스 등). 의료기기 인허가 일정 지연 시 해외 확장 전략 차질 가능성
청약 전략 2가지
- 전략 1 — 채비: 수요예측 결과 확인 후 참여 결정. 04.16 수요예측 마감 후 공개되는 기관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단기 수급의 결정적 지표. 확약 비율 30% 미만이면 상장 직후 기관 매도 물량 부담 상존
- 전략 2 — 코스모로보틱스: 소규모 공모 특성 살려 균등배정 전략 유효. 공모금액 221억원 규모로 일반 청약 물량이 적어 경쟁률이 높더라도 균등배정 중심으로 접근. 유진투자증권 청약한도가 가장 크므로 우선 활용
보호예수 일정 및 오버행 리스크
| 종목명 | 보호예수 주체 | 지분 비중 | 비고 |
|---|---|---|---|
| 채비 | 최대주주·임원 (정민교 외) | 약 48.7% | 증권신고서 기준 보호예수 기간 확인 필요 |
| 채비 | FI (스틱인베스트먼트) | 26.5% | 의무보유확약 여부 수요예측 결과(04.16) 후 공개 |
| 채비 | FI (KB자산운용) | 13.7% | 미확약 시 상장 직후 매도 가능 |
| 코스모로보틱스 | 최대주주 (코스모앤컴퍼니) | 약 21% | 증권신고서 기준 보호예수 기간 확인 필요 |
| 코스모로보틱스 | 기관 | 수요예측 미진행 | 의무보유확약 비율 04.22 수요예측 마감 후 공개 |
두 종목 모두 수요예측이 완료되지 않아 기관 확약 비율과 정확한 보호예수 해제일은 수요예측 결과 공시(DART) 이후 확정된다.
오늘의 결론
2026년 4월 공모주 핵심 종목인 채비와 코스모로보틱스는 각각 EV충전 인프라와 재활로봇이라는 구조적 성장 테마를 등에 업고 코스닥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현재 적자 구조를 유지 중인 만큼 전통적인 PER 기준 밸류에이션 적용이 어렵고,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공모가 확정과 단기 수급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된다. 채비는 FI 보유 지분 약 40% 수준의 오버행 리스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 규모가 작은 만큼 경쟁률 과열 시 배정 수량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두 종목 모두 청약 전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DART 및 주관사 공시에서 직접 확인한 뒤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본 포스팅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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