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ETF 사고 싶은데 TSMC도 같이 담을 순 없나?" — 이 질문에서 출발하면 검색 결과는 자연스럽게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298770)와 TIGER 반도체TOP10(396500) 두 갈래로 좁혀진다. 같은 'AI 반도체 수혜'를 노리지만 한쪽은 한국+대만 메모리·파운드리 풀패키지, 다른 한쪽은 한국 메모리·장비 집중이다. 어느 쪽을 골라야 할까.
핵심 지표 한눈에 비교
| 비교 항목 |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298770) | TIGER 반도체TOP10 (396500) | 비고 |
|---|---|---|---|
| 기초지수 | FnGuide 한국대만IT프리미어 지수 |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 | 한·대만 IT 묶음 vs 한국 반도체 TOP 10 |
| 상장일 | 2018.06.11 | 2021.08.10 | KODEX가 약 3년 선배 |
| 총보수 | 0.55% | 0.45% | TIGER가 0.10%p 저렴 |
| 순자산 | 약 765억원 | 약 10조 3,271억원 | TIGER 약 135배 — 유동성 압도 |
| 배당 주기 | 분기 | 분기 | 동일 |
| 운용 방식 | 패시브 (개별 20%·상위5 60% 캡) | 패시브 (상위2개 25% 캡 + 하위8 유동시총) | 양쪽 모두 시가총액가중 + 캡 |
| 변동성 (1Y) | 약 26.15% | 더 높음 (TOP 2 51% 집중) | TIGER가 집중 리스크 큼 |
포트폴리오 및 운용 차이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 TOP 10 비중 (대만 약 64% / 한국 약 36%)
| 순위 | 종목 | 국적 | 비중 |
|---|---|---|---|
| 1 | TSMC | 대만 | 19.10% |
| 2 | 삼성전자 | 한국 | 17.40% |
| 3 | SK하이닉스 | 한국 | 13.99% |
| 4 | DELTA Electronics | 대만 | 6.59% |
| 5 | MediaTek | 대만 | 3.92% |
| 6 | ASE Technology | 대만 | 2.70% |
| 7 | Hon Hai (Foxconn) | 대만 | 2.55% |
| 8 | Elite Material | 대만 | 2.16% |
| 9 | Accton | 대만 | 1.75% |
| 10 | Unimicron | 대만 | 1.56% |
→ 메모리(삼성·SK하이닉스) + 파운드리(TSMC) + 후공정(ASE) + 서버 인프라(Delta·Foxconn) 풀패키지 구조.
TIGER 반도체TOP10 — TOP 10 비중 (한국 100%)
| 순위 | 종목 | 비중 |
|---|---|---|
| 1 | SK하이닉스 | 27.87% |
| 2 | 삼성전자 | 23.36% |
| 3 | 한미반도체 | 18.45% |
| 4 | 리노공업 | 7.06% |
| 5 | DB하이텍 | 5.77% |
| 6 | 이오테크닉스 | 4.68% |
| 7 | 원익IPS | 4.47% |
| 8 | HPSP | 3.00% |
| 9 | ISC | 2.95% |
| 10 | 솔브레인 | 2.29% |
→ 상위 3개(SK하이닉스+삼성+한미반도체) 약 70% — 한국 메모리·HBM 장비주 초집중 구조.
구조적 차이 요약 - 지역 분산: KODEX는 대만 약 64% 포함 → TSMC·MediaTek 노출. TIGER는 한국 단일 → 환헤지·환노출 변수 없음. - 밸류체인 폭: KODEX는 메모리+파운드리+후공정+서버 → AI 인프라 전반. TIGER는 메모리+장비 → 한국 HBM 사이클 베타. - 집중도: TIGER 상위 2개 51% vs KODEX 상위 2개 36.5% → TIGER가 단일 종목 리스크 더 큼. - 유동성: TIGER 순자산 10조 vs KODEX 765억 → 매수·매도 호가 슬리피지는 TIGER가 압도적 우위. - 환헤지: 양쪽 모두 환노출(UH 아님) — KODEX는 대만달러 노출, TIGER는 원화 단일.
최근 수익률 — 같은 AI 사이클, 다른 베타
| 기간 | KODEX 298770 | TIGER 396500 |
|---|---|---|
| 1년 | +207.05% | +336.96% |
| 3년 | +315.97% | — |
| 5년 | +255.08% | — (2021.08 상장) |
| 상장이후 | +622.64% (2018.06~) | +328.33% (2021.08~) |
→ 최근 1년 AI·HBM 사이클에서는 한국 메모리·장비 집중인 TIGER가 +336%로 KODEX +207%를 약 130%p 앞섰다. 단, TIGER는 상장이 2021년 8월이라 2022년 긴축 하락장의 저점에서 출발 — 단순 비교는 불가.
어느 쪽이 정답인가 — 시나리오별 선택 가이드
- AI 인프라 전체 베팅: 데이터센터·서버·네트워크·파운드리까지 풀체인을 원한다면 KODEX 298770 — TSMC·Foxconn·Delta까지 한 번에.
- 한국 메모리·HBM 집중 베팅: SK하이닉스·삼성·한미반도체 사이클에 베팅한다면 TIGER 396500 — 상위 3개 70%로 베타 극대화.
- 유동성·총보수 우선: 적립식 매수 슬리피지·총보수 격차 0.10%p가 거슬린다면 TIGER 396500 — 순자산 135배 차이.
- 분산 효과 우선: 한국·대만 분산 + 메모리·파운드리 분산을 원한다면 KODEX 298770 — 단일 종목 리스크 ↓.
오늘의 결론
KODEX는 TSMC·삼성·SK하이닉스를 한 바구니에 담아 메모리+파운드리 풀패키지를 제공하는 반면, TIGER는 SK하이닉스+삼성+한미반도체 상위 3개에 약 70%를 집중해 한국 HBM 사이클 베타를 극대화한다. 총보수(0.45% vs 0.55%)와 순자산(10조 vs 765억) 모두 TIGER가 우위지만, KODEX의 대만 노출은 TIGER로는 대체 불가능한 구조적 차별점이다.
- 공격형: TIGER 396500 단독 매수로 한국 HBM 사이클 베타 극대화 — 단기 변동성 감내 전제
- 안정형: KODEX 298770 + TIGER 396500 7:3 또는 5:5 혼합 — 한·대만 분산 + 한국 집중 보강
- 관망 권장: 반도체 사이클 고점 우려 시 ETF 매수 보류, 적립식 분할 매수로 진입 시점 분산
본 포스팅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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