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2026년 1분기 동안 한섬(020000) 보유 비율을 6.29%에서 9.55%로 3.26%p 확대했다. PBR 0.40배 수준의 극심한 저평가와 자체 IP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률 우위를 동시에 보여주는 한섬에 대해, 국민연금이 단일 분기 만에 9%선까지 끌어올린 매수 배경을 살펴본다.
한섬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종목명·코드 | 한섬 / 020000 (코스피) |
| 시가총액 | 약 6,047억원 (Naver 기준) |
| 소속 섹터 | 섬유·의류·신발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자회사) |
| 국민연금 기간 시작 보유비율 | 6.29% (2026-01-02 약식보고 기준) |
| 국민연금 기간 종료 보유비율 | 9.55% (2026-04-01 약식보고 기준) |
| 누적 변동 | +3.26%p (확대) |
국민연금 보유 변동 타임라인
| 보고일 | 보고 구분 | 변동 전 | 변동 후 | 비고 | 공시 |
|---|---|---|---|---|---|
| 2025-07-02 | 약식 (분기 보고) | 7.23% 추정 | 6.20% | 1.03%p 축소 | 원문 |
| 2026-01-02 | 약식 (분기 보고) | 6.20% | 6.29% | 0.09%p 미세 조정 | 원문 |
| 2026-04-01 | 약식 (분기 보고) | 6.29% | 9.55% | 3.26%p 대폭 확대 | 원문 |
직전 2개 분기 동안 6%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던 보유 비율이 1분기에만 3.26%p 점프했다. 이는 단순 리밸런싱이 아니라 "밸류업 우량주 재편입" 성격의 의도적 비중 확대로 해석되며,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 흐름과 시기가 겹친다.
사업 개요 및 수익 구조
- 주요 사업 영역: 자체 브랜드 — 타임(TIME)·시스템(SYSTEM)·마인(MINE)·SJSJ·랑방컬렉션 등 고가 여성복 / 수입 럭셔리 브랜드 라이센스 유통
- 핵심 매출원: 자체 디자인 기반 컨템포러리 여성복 — 매출 비중 압도적으로 높음 / 노세일(No-Sale) 정책으로 브랜드 가치 유지
- 수익 구조 특징: B2C 백화점 채널 중심 — 다만 마진율 높은 온라인 채널(더한섬닷컴) 비중을 지속 확대해 영업이익률 방어
핵심 재무 데이터 (2025년 연간 — 연결 기준)
| 지표 | 2025 | 2024 | YoY |
|---|---|---|---|
| 매출액 | 14,917억 | 14,852억 | +0.4% |
| 영업이익 | 521.8억 | 634.7억 | -17.8% |
| 자산총계 | 17,348억 | 17,461억 | -0.6% |
| 부채총계 | 2,977억 | 3,400억 | -12.4% |
| 가치·수익성 지표 | 값 |
|---|---|
| PER | 13.08배 (추정 PER 7.45배) |
| PBR | 0.40배 (극심한 저평가 시그널) |
| ROE | 약 3.08% |
| 영업이익률 | 약 3.5% |
| 부채비율 | 약 20.7% (매우 낮음) |
| EPS / BPS | 2,061원 / 66,913원 |
| 주당배당금 / 배당수익률 | 750원 / 2.78% |
| 증권사 컨센서스 목표가 | 34,667원 (현재가 26,950원 대비 +28.6%) |
PBR 0.40배는 청산가치 기준으로도 저평가된 상태로, 보유 자산 가치 대비 시장 가격이 60% 할인된 수준이다 (DART 사업보고서 기준).
최근 1년 주요 이슈
- 2025년 하반기 — 자체 브랜드 시스템·타임의 파리 패션위크 참가 및 유럽 현지 쇼룸 운영 본격화
- 2025년 4분기 — 더한섬닷컴 등 자체 온라인몰 매출 비중 확대 — 마진율 개선 동력
- 2026년 1분기 — 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한화투자증권 등 다수 증권사 매수 의견 ("Handsome", "극적인 이익 레버리지 효과", "서프라이즈 할 2026년")
- 2026년 1분기 —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 시행 — PBR 0.40배 저평가 종목 재평가 모멘텀
- 2026년 1분기 — 자체 IP의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및 입점률 상향
수급 동향
- 외국인 보유 비중: 약 20.80% (5월 15일 기준), K-패션 글로벌 관심 상승과 함께 장기 외국인 자금 유입세
- 기관 컨센서스: 평균 4.00 (강력매수에 가까운 평균치), 목표가 34,667원
- 국민연금 외 주요 기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안정적 우호 지분 + 국내 가치주 펀드 다수 편입
- 52주 가격 범위: 14,180원 ~ 30,600원 — 저점 대비 약 90% 상승 후 고점에서 12% 조정 중
국민연금 보유 의미
- 포트폴리오 내 위치: 2026년 1분기 지분 확대 TOP 10 중 4위 — 변동분 +3.26%p로 단일 분기 매수 강도 상위
- 운용 스타일 추정: 밸류업 프로그램 부합 저평가 우량주 적극 편입 — PBR 0.40배·배당수익률 2.78%·부채비율 20%의 가치주 3박자
- 5%룰 시사점: 보유 비율이 9.55%로 10%선 임박 — 추가 매수 시 시장이 즉시 인지할 구조, 다음 약식 보고에서 10% 돌파 여부 주목
리스크 점검
- 재무 리스크: 부채비율 20% 수준으로 매우 안정적 / 다만 영업이익 YoY -17.8%로 단기 이익 모멘텀 약화
- 사업 리스크: 내수 소비 침체 장기화 시 프리미엄 의류 소비 위축 가능 / 해외 브랜드 D2C 직진출 확대에 따른 수입 라이센스 변동성
- 수급 리스크: 시총 6,047억원의 중소형주로 거래량 한정 / 국민연금 비중 9.55%로 매도 전환 시 단기 충격 큼
오늘의 결론
국민연금의 1분기 +3.26%p 지분 확대는 PBR 0.40배 극저평가·배당수익률 2.78%·부채비율 20%라는 가치주 3박자가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과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8% 감소했음에도 매수에 나선 점은, 이익 회복이 본격화되기 전 선취매하려는 의도이며 컨센서스 목표가 34,667원(상승여력 +28.6%)에 이를 때까지 추가 보유 가능성이 높다.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는 2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확인 시점과 국민연금이 10% 변동공시 의무 구간을 돌파할지 두 가지다.
본 포스팅은 DART 전자공시 자료 및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보유 변동은 후행 공시이므로 실제 매매 시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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