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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피스피스스튜디오 공모가 21,500원 상단 결정, 청약 분석

'마르디 메르크레디(Mardi Mercredi)'를 보유한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확정공모가 21,500원으로 희망밴드 최상단을 결정 받았고 상장일은 6월 8일이다. DART 발행조건확정 증권신고서를 기준으로 공모 구조와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정리한다.

한 줄 요약

코스닥 6월 8일 상장 / 확정공모가 21,500원(상단) / 예상 시가총액 약 3,048억원 / 마르디 메르크레디 단일 브랜드 매출 의존도 높음 / 수요예측 신청수량 97.40% 상단 이상 가격 제시 (DART 증권신고서).


공모 구조 핵심

항목 내용
상장 시장 코스닥
상장일 2026.06.08
확정공모가 21,500원 (희망밴드 19,000~21,500원의 최상단)
액면가 100원
공모주식수 2,272,637주 (신주 2,100,000 + 구주매출 172,637)
모집총액 48,861,695,500원 (약 488억원)
상장 후 발행주식총수 14,175,031주
예상 시가총액 21,500원 × 14,175,031주 ≈ 3,048억원
일반청약일 2026.05.26~05.27
주관사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공동대표)

(이상 DART 증권신고서)

상장주선인 의무인수 52,631주는 상장 후 3개월간 의무보유. 구주매출 172,637주는 서승완 대표이사 103,483주 + 이수인 최대주주등 69,154주로 구성되며 매출 후 보유주식은 30개월 의무보유 예정.


수요예측 결과 — 만장일치 상단

가격 구간 참여건수 비율 신청수량 비율
21,500원 초과 1.50% 1.50%
21,500원 (상단) 96.60% 95.90%
19,000원 초과 ~ 21,500원 미만 0.00% 0.00%
19,000원 (하단) 0.30% 0.50%
19,000원 미만 0.20% 0.40%
가격 미제시 1.30% 1.80%
합계 2,329건 / 100% 1,444,988,385주 / 100%

상단(21,500원) 또는 그 이상 가격을 제시한 신청수량 비율이 97.40% — 사실상 만장일치로 상단 가격이 결정됐다 (DART 증권신고서).

다만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분포에서 미확약 비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6개월 확약은 일부 운용사·연기금에 한정되어 있어 상장 직후 단기 매도 가능 물량이 적지 않다는 점은 변수.


최대주주·지분 구조

구분 공모 전 공모 후
박화목 대표이사 4,800,000주 (39.93%) 희석 진행
최대주주등 합산 57.40% 47.46%

(DART 증권신고서)

박화목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규정에 따른 의무보유 외에도 자발적 추가 의무보유를 약정. 다만 공모 후 합산 지분율 47.46%는 50% 미만으로 추후 경영권 변동 시나리오가 완전히 차단된 구조는 아니다.


사업 개요 — 마르디 메르크레디 단일 브랜드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마르디 메르크레디(Mardi Mercredi)'를 운영하는 패션 기업이다. 꽃·로고가 새겨진 시그니처 스웻셔츠를 기점으로 SNS 기반으로 성장한 D2C(Direct-to-Consumer) 브랜드로, 국내 자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유통망을 활용해 매출을 확장해왔다.

연도 매출액 (백만원) 영업이익 (백만원) 순이익 (백만원)
2023년 72,159 25,685 19,095
2024년 113,777 28,158 17,007
2025년 117,880 16,726 10,954

(38커뮤니케이션 / DART 사업보고서)

매출은 2023→2024년 +57.7%로 폭증했으나 2024→2025년은 +3.6% 둔화. 영업이익은 28,158 → 16,726으로 -40.6% 급감 — 마진 압박 가시화. 단일 브랜드(마르디 메르크레디)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트렌드 수명 리스크가 핵심 체크 포인트.


산업 테마와 시장 위치

  • 패션 D2C·SNS 마케팅·아시아 K-패션 수출 테마
  • 동종 업계: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등 패션 플랫폼과는 결이 다르고, 자체 브랜드 단일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클로젯·아이엠루나 등과 비교 가능
  • 일본·중국 등 해외 수요가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

자금 사용 계획 

IPO 자금은 신규 브랜드 발굴·해외 매장 확장·물류 인프라 구축 등 운영자금 중심 사용 예정. 단일 브랜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런칭 자금이 핵심 사용처로 보인다.


리스크 정리

  • 단일 브랜드 의존: 마르디 메르크레디 외 매출원이 거의 없음. 트렌드 식음·시즌 부진 시 직접 타격
  • 영업이익 감소: 2025년 영업이익 -40.6% YoY 감소 — 마진 회복 여부 불투명
  • 단기 의무보유 미확약 비중 큼: 상장 초기 변동성 확대 가능
  • 해외 매출 환율 노출
  • 패션 시장 경쟁 심화: SHEIN·국내 SPA·플랫폼 PB 등

오늘의 결론

수요예측 만장일치 상단 결정은 강한 흥행 시그널이지만, 영업이익 -40.6% YoY 감소와 단일 브랜드 리스크는 상장 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울 수 있는 요소다. 마르디 메르크레디 자체의 글로벌 인지도와 일본·중국 수요 확장 속도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단기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비중이 큰 만큼 상장 직후 변동성 구간을 견딜 수 있는 투자자에 한해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본 포스팅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