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내 반도체 ETF인데 최근 1개월 수익률이 무려 21%p나 벌어졌다. PLUS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구조의 대가를 치르는 중이고, TIGER 반도체는 폭넓은 소부장 분산 덕에 방어에 성공했다. 두 ETF가 같은 테마를 어떻게 다르게 담았는지, 구조 차이부터 향후 선택 기준까지 비교한다.
핵심 지표 한눈에 비교
| 비교 항목 | PLUS K반도체TOP2 | TIGER 반도체 | 비고 |
|---|---|---|---|
| 종목코드 | 481180 | 091230 | — |
| 운용사 | 한화자산운용 | 미래에셋 | — |
| 기초지수 | FnGuide K-반도체 TOP2 | KRX 반도체 지수 | 집중형 vs 분산형 |
| 총보수(TER) | 0.01% | 0.45% | PLUS가 0.44%p 저렴 |
| 현재가 (04.12) | 11,265원 | 109,510원 | — |
| 1개월 수익률 | -11.8% | +9.8% | 격차 21.6%p |
| 편입 종목 수 | 소수 집중 | 30종목 이상 분산 | 핵심 차이 |
| 괴리율 | — | — | 정상 범위 |
포트폴리오 및 운용 차이
- 상위 종목 비중: PLUS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2종목이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집중 구조 — 한미반도체·리노공업·HPSP 등 소부장 비중 극히 낮음 / TIGER 반도체는 KRX 반도체 지수 기반으로 SK하이닉스(약 25%)·삼성전자(약 15%) 외 한미반도체·DB하이텍·리노공업 등 30개 이상 종목을 분산 편입
- 1개월 수익률 격차의 원인: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실적 부진·HBM 경쟁 심화로 최근 1개월간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PLUS K반도체TOP2를 끌어내렸음 / 반면 TIGER 반도체는 HBM 수혜 소부장주(한미반도체·리노공업 등)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삼성전자 약세를 상쇄
- 환헤지 여부: 두 ETF 모두 국내 상장 주식(원화) 투자 구조 — 환리스크 없음
- 비용 역설: TER은 PLUS(0.01%)가 압도적으로 낮지만, 구조적 집중 리스크가 비용 절감 효과를 단기에 완전히 상쇄한 사례 — 비용보다 분산도가 수익률을 결정하는 구간
오늘의 결론
PLUS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의 동반 강세를 확신할 때 비용 0.01%라는 극단적 효율로 집중 베팅하는 상품이다. 두 종목이 동시에 상승 모멘텀을 되찾는 국면, 특히 삼성전자 파운드리 실적 반등이 확인되는 시점에 단기 매매 또는 적립식 진입을 검토할 수 있다. 반면 지금처럼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소부장 대비 뒤처지는 구간에서는 집중 구조가 오히려 독이 된다. TIGER 반도체는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을 분산 편입해 특정 종목의 약세를 완충하는 구조로, 반도체 섹터의 방향성만 맞으면 종목 선택 리스크 없이 수익에 참여할 수 있다. 장기 적립식 투자자라면 분산도가 높은 TIGER 반도체가 안정적이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을 직접 포착하고 싶은 단기 투자자라면 PLUS K반도체TOP2의 비용 우위를 활용하되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진입해야 한다.
본 포스팅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재테크 >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ODEX AI vs TIGER 반도체 수익률 차이 3가지 - 어떤걸 담아야 할까 (0) | 2026.04.15 |
|---|---|
| KoAct AI메모리 ETF, 4월 14일 신규 ETF 5종 중 혼자 급등한 3가지 이유 (4) | 2026.04.14 |
| TIGER 미국우주테크 vs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 같은 날 상장, 어떻게 다른가 (0) | 2026.04.12 |
| 4월 14일 신규 ETF 5종 — 우주·반도체 한눈에 (0) | 2026.04.10 |
| 반도체 ETF 3종 차이점 — 수익률 8% 핵심 (2) | 2026.04.08 |